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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01 iPhone 3GS!!! (1)
2010/05/01 10:44

iPhone 3GS!!!

iPhone 3GS을 산 지 8일째...
하루종일 이것만 만지작 거리고 있다...무궁무진한 세계가...
가끔은 2,3년 정도 미래에 와 있다는 착각을 할 정도로 신기한 게 많다ㅋ
scansearch라는 어플은 정말 예술이다...
사실 아이폰을 9월에 사는 상황이 오기를 바랬지만...결국 이렇게 된 거 잘 써야지 뭐ㅋ

네 번째 폰이자 네 번째 음향기기인 아이폰!
기념으로 여태까지 쓴 폰이랑 음향기기를 정리해봤다-





- 1st phone
LG-SD2100...
2002년 말에 샀던 것 같다...당시에 40만원대였던 것 같은데...- -
지금 찾아보니 스펙이 40화음, 65000color에 당시에 혁신적이었던 외부액정...
폰을 좀 늦게 산 데다가 첫 폰이라 대학교 1학년 내내 애정이 참 많이 갔던 폰이다ㅎ








- 2nd phone
SKY IM-6400
첫 폰 12개월 할부 마지막 달을 남기고 지름신이 돋아서 샀던 폰...55인가주고 샀던 것으로 기억;
주위에 이 폰 쓰는 사람이 정말 많았을 정도로 대세였었는데...지금봐도 디자인이 정말 괜찮다
26만컬러 LCD에 31만화소 카메라...64화음...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고 동영상도 진짜 신기했다+
문자가 62개까지 저장이 되었는데 문자 한참 쓸 때라 하루이틀이면 꽉 차서 넘어가버렸다;
이 때만 해도 슬라이드 나온 지 얼마 안 된 터라
본체와 슬라이드 연결 필름에 문제가 생겨 액정이 잘 안 나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거때매 서비스센터 한참 왔다갔다 했었다- -
1년 반정도 썼는데 군대가기 전에는 폰이 거의 맛이 간 상태였다 ㅎ
군대가고 동생의 장난감으로 전락...







- 3rd phone
SKY R200 (화이트 썼는데 이미지가 없다...)
34개월이나 썼던 이 폰ㅜ
말년에 현실 감각이 많이 떨어져 있을 때
TV에서 매직키패드 광고를 봤다...
후임들 모두 저거 대박이다...!!!
라고 외쳤고 나도 "오 전역하면 저거 사야지" 하고
말년휴가때 47만원인가 주고 샀다...
디자인도 정말 이쁘고 무엇보다 키패드가 터치인 건 저 폰이 사상 처음이었다!
지금이야 터치 아닌폰이 없지만 저 당시만 해도 터치방식에 대해 부정적인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
26만컬러 LCD에 200만화소 카메라...128화음...
지금보면 참 보잘 것 없는 스펙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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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st
첫 번째 음향기기는 SONY EJ2000 CDP :)
고3때까지 음악은 전혀 안 듣다가 수능보고 갑자기 ROCK신이 강림...
Skid Row - 40 Seasons - The Best of Skid Row
Stryper - Can't Stop the Rock
CD 2장을 사고 컴터로 열심히 들었다...이동 중에 들을 CDP가 필요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결국 이걸로 결정!
10만원대였던 것 같은데 이것도 참 쓰는 사람 많았다...과에만 3명...
리모콘있는 게 정말 편했고 무엇보다 크기가 아주 compact해서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될 정도였다...
2003년부터 2004년 중반정도까지 썼던 듯





- 2nd
iriver iFP-990
2004년 중후반에 산 것 같음...가격이 무려 24만원! 당시 거의 최고가ㅜ
지금 이 가격이면 아이팟나노가...- -
당시 3대 음향기기인 CDP/MD/MP3 중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 이걸로 지름..
256M (당시)넉넉한 용량에 40시간의 미친 재생 시간...
구간 반복 기능에 가사표시, 녹음까지...정말 2004년의 masterpiece였다...
아이리버의 N10이라는 목걸이형에 디자인도 이쁜 다른 제품이 있었는데
다양한 기능에 끌려서 이걸로 골랐던 기억이 난다...
한창 노래 연습할 때 이걸로 구간반복/녹음을 정말 매일 사용했었다...




- 3rd
iPod Video(5.5th gen) 80G White
역시나 말년에 현실 감각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
병장달고 mp3나 하나 사서 가지고 들어와야지 하는 생각을 매일 했었는데
여러 mp3중 아이팟이 제일 땡기더라...월금 5달치를 고스란히 모아서
2007년 3월에 휴가나와서 35만원정도 주고 질러버렸다ㅋㅋ
4박5일 휴가 중 반이상을 mp3 태그 정리하는데 쓰는 미친 짓을 하면서
부대에 가지고 들어와 압수당했다- -
실질적으로 2007년 6월부터 지금까지 쓰고 있는데
2007년 9월에 iPod Classic(6th gen) 160G가 더 싼 가격으로 나왔다;;
군대에 있어서 정보가 많이 부족했다...젠장...
나름 해킹해서 테마는 Classic처럼 썼으니 만족한다만...
다른 제품과는 차별되는 큰 용량과 배터리 덕에 3년동안 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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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는...


정리하고 보니 꼴에 참 비싼 것만 골라서 쓴 것 같다 - -
스카이 폰을 연속으로 쓰면서 너무 만족한 나머지 앞으로 스카이만 계속 쓸 것만 같았는데
향후 몇 년간은 아마도 Apple의 노예가 될 것 같다 - -
대학오고 나서 (1폰+1음향기기)가 항상 가방에 있었는데 이제는 아이폰으로 통합되어 하나만 들고 다니게 되었다.. 편ㅋ해ㅋ
하드에는 mp3만 110G가 있는데 아이폰에는 용량때문에 앨범을 200개밖에 못 넣는 점이 좀 아쉽다...
6월초에 아이폰 4G가 64G로 출시된다는 뉴스를 봤는데 또 다시 아이폰비디오 꼴이 나지 않을까 싶다...젠장
아이폰 사용자가 벌써 60만이라는데 4G나오면 100만은 가뿐히 넘지 않을까;

스마트폰을 말 그대로 Smart하게 쓰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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